[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달의 연인' 남주혁과 서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스로 나눴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는 백아(남주혁)와 후백제 공주 우희(서현)이 달빛 아래에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희가 자신의 아버지인 태조(김민기)를 살해하려는 사실을 눈치챈 백아는 온몸으로 우희의 칼을 받아내며 우희를 구했다.
두 사람은 이후 함께 후백제의 땅으로 향했고 우희는 백아에게 "결국 오늘이 마지막이겠네"라며 이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백아는 "이제 못 보는 거냐"며 "그럼 오늘 밤까지는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말하며 우희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한편 이날 태조는 결국 승하했고 왕욱(강하늘)과 왕소(이준기)는 황제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