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학생들 공부를 방해하는 '섹시한 사서'로 변신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NBC 쇼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 시즌42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마고 로비(Margot Robbie)는 본연의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
영상 속 마고 로비는 대학교에서 일하는 미모의 사서로 등장한다. 함께 등장한 남학생 제레미(Jeremy)는 공부는 하지 않고 계속해서 마고 로비만 훔쳐본다.
이를 본 제레미 친구들은 마고 로비에게 "얘가 선생님 좋아한대요~"라며 장난을 친다. 그러자 마고 로비는 "제레미 정말이니? 이제 그럼 어떻게 할 거야?"라며 돌연 제레미를 유혹한다.
마고 로비는 치마와 머리까지 풀어헤치며 열정적인 스트립쇼를 시작한다.
계속해서 머리를 넘기며 섹시한 포즈를 취하던 마고 로비는 어느새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려 보는 이를 당황하게 한다.
순식간에 '골룸'으로 변신한 마고 로비는 바나나 껍질과 사탕을 통째로 집어삼키기까지 하는데, 비주얼과 다르게 굉장히 괴이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메두사로 변신해 학생들의 머리를 모두 터뜨린 뒤 이 황당한 전개는 끝이 난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