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MBC '라디오스타', (우)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김구라 아들 MC그리(동현)가 연상 여자친구와 사귀는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래퍼 MC그리는 고등학생 입장에서 '어른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그리는 1살 연상의 대학생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고민을 전했다.

'대학생 여자친구와 만나는 데 불편함은 없냐'는 질문에 MC그리는 "평소 여자친구와 PC방에서 게임을 즐긴다"며 "그런데 밤 10시가 넘으면 나만 컴퓨터가 '강제 종료'된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만 19세 미만 청소년들은 아침 9시부터 밤 10까지만 PC방을 이용할 수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인 MC그리는 법에 적용된다.

한편 MC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에게 특별한 영상 편지를 보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은 3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