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우리네 기나긴 인생을 완벽하게 담아낸 애니메이션 업의 '4분 버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애니메이이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업'의 4분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의 오프닝 부분에 나오는 장면으로 할아버지 '칼'과 할머니 '엘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다.
칼, 엘리 부부가 미친듯이 사랑하고 아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은 딱 4분 밖에 안되지만 인간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눈시울이 절로 붉어진다.
개봉한지 8년이 지났어도 '인생작'이라며 계속 회자되고 있는 만큼 '재개봉'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 픽사 영화 '업'은 국내에서 2009년 개봉해 100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