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대마초 흡연'으로 복역했던 래퍼 이센스가 개천절인 3일 만기 출소했다.
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이날 오전 5시 충청남도 흥성교도소에서 약 1년 6개월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이센스는 현재 대구 경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무런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후 음반 작업 등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이센스는 복역 중인 2015년 8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힙합 음반'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