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욱일기 논란에 휘말렸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한달 반 만에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 1일 티파니는 '2016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BOF)' 개막식에 참석해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앞서 지난 8월 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일장기와 전범기가 들어간 이모티콘을 사용해 비난을 받았다.
이후 티파니는 해당 사진 속 이모티콘과 문구를 모두 삭제했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됐고, 결국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또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잠정적으로 휴식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컴백 무대를 계기로 티파니가 앞으로의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