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서언이와 서준이는 짜장면 배달 온 아저씨를 위해 캔커피를 건네며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주문하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이와 서준이는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 두 개랑 단무지 많이요"라며 "탕수육도 많이 많이"라고 직접 주문을 했다.
서비스로 군만두도 달라며 야무지게 주문을 마친 서언이와 서준이는 배달 올 아저씨를 기다리며 캔커피도 준비했다.
긴 기다림 끝에 아저씨가 오자 부리나케 달려나간 서언이와 서준이는 반갑게 맞았다.
자신들 앞에 음식을 내려놓고 있는 배달 아저씨를 보다 서언이는 불쑥 캔커피를 내밀었다.
수고하는 아저씨를 위해 캔커피 대접은 물론 "안녕히 가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도 잊지 않는 쌍둥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훈훈함을 숨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