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혜리 수상소감서 "사랑하는 노을이 얼른 나았으면" 눈물 (영상)

인사이트(좌) Instagram 'hyeri_0609',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덕선이'가 아픈 동생 '노을이'의 쾌유를 빌었다.  


지난 2일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혜리(23)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배우 '최성원'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에서 tvN '응답하라 1988'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혜리는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게 꿈 같다"며 수상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밝은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이어가던 그녀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동생 노을(최성원 분)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월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동생 '노을'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최성원은 지난 4월 정밀 검진 도중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아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한편 최성원의 측근은 지난달 30일 "큰 고비를 넘기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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