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2PM 옥택연은 퇴근하는 순간에도 팬들을 먼저 챙겼다.
지난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졌다.
게시물 속에는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쇼핑 관광축제' 개막 공연을 끝낸 후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근도 자전거로 했다는 옥택연은 퇴근 때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횡단보도 즈음에 멈춰선 옥택연은 자신 쪽으로 팬들이 모여들자, 행여 다칠까 뒤로 물러서라고 손짓했다.
해당 장면을 포착한 이들은 "팬들이 다칠까 걱정스러운지 표정이 평소보다 어두웠다"며 "배려 깊은 옥택연의 모습에 한번 더 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