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한혜진,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야 '사랑한다' 말해" 눈물 (영상)

NAVER TV캐스트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한혜진이 4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어머니가 출연해 자식들의 애정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한혜진은 "저도 예전에는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안했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야 엄마에게 말로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마음껏 하지 못한 자신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모친은 "착하니까 눈물이 나오잖아"라며 한혜진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2년 부친상을 당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