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한 사람이 눕기에도 비좁아 보이는 방 안, 각종 살림살이들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이곳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 세계 '쪽방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잇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지만 그들이 두발 뻗고 살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지 않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은 닭장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쪽방촌에서 하루의 고단함을 내려놓고는 한다.
좁은 공간에 겨우 욱여넣은 수많은 잡동사니들이 그들의 답답한 심정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세계 곳곳 가난에 떠밀려 쪽방촌으로 밀려든 사람들의 일상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