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브란젤리나 커플, 소송 아닌 '합의 이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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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극한 갈등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피트와 졸리가 합의 이혼을 위해 개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최고의 이혼 변호사를 고용한 뒤 서로에 대한 비방을 중단하고 법정 밖에서 이혼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주된 이혼 협상은 재산 분할이 아닌 여섯 명 아이의 양육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졸리는 지난 21일 '극복할 수 없는 성격차이'를 사유로 피트와의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피트의 아동 학대, 약물 의혹 등이 불거졌으나 피트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현 기자 smerg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