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영화 '아수라' 제작진들 불안하게 만드는 후기 댓글들

인사이트영화 '아수라'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높은 예매율로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 '아수라'의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수라'는 전날 관객수 23만3902명을 기록했으나 이는 개봉 첫날 관객수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등에 올라오는 관객들의 후기가 한몫했다는 지적도 있다.


앞서 '아수라'의 출연 배우들은 개봉을 앞두고 무한도전 등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큰 기대를 심어주었다.


하지만 영화관을 직접 찾은 관객들은 '뚜껑을 열고 보니 실망했다'며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포털 사이트 등에는 이른바 촌철살인의 한줄평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고급 재료로 비빔밥이라니", "감히 내부자들과 비교하지 말길", "소문난 잔치에 먹을건 많았는데 맛이 없었다" 등의 한줄평을 남겼다.


이러한 논란에도 영화 '아수라'가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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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