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XX하고 있네, XX같은 놈" 최민수에 폭풍 욕하는 강주은 (영상)

NAVER TV캐스트 TV 조선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최민수의 실수에 아내 강주은은 폭풍 욕설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큰 아들 유성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하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성이 보다 캐나다 집에 먼저 도착한 최민수와 강주은은 어두운 방에 숨어 아들을 기다렸다.


아들이 집에 도착하자 동태를 살피던 최민수가 '쿵'하고 큰 소리를 냈다.


최민수의 부주의는 '유성이 몰카'를 위해 제작진과 함께 공들인 시간을 하마터면 수포로 돌아가게 할 뻔했다.


놀란 아내 강주은은 "너 XX 아니니?"라며 욕설을 날렸고, 최민수는 "사람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사람이다"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강주은은 "제가 그 뒤에서 진심으로 생각했던 게 '저 미친 X이 정말. 저거 또 XX 하고 있네. XX 같은 놈'이었다"라는 말로 당시를 회상하며 폭풍 욕설을 다시 한 번 날렸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이 준비한 아들의 몰래카메라는 다행히 대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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