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공효진 백허그에 조정석, "낙지처럼 붙지마"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질투의 화신'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공효진의 백허그에 조정석은 씁쓸한 기분을 감추지 못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아픈 이화신(조정석 분)을 위로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슴 통증을 느끼고 아파하는 이화신을 발견한 표나리는 고정원(고경표 분)과의 약속도 잊은 채 그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실에 누운 이화신은 자신을 걱정하는 표나리를 향해 "제발 가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표나리를 같이 화를 내는 대신 이화신을 뒤에서 꼭 끌어안으며 위로했고, 이화신은 "낙지처럼 들러붙지 말고 제발 좀 떨어져"라며 말했다.


이어 이화신은 "왜 나한테 잘해주냐"고 물었고, 표나리는 "불쌍하다. 혼자 아프잖아"라고 답해 그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표나리가 "사랑해요 표나리"라고 써진 여러 장의 그림을 발견하고 자신을 향한 이화신의 짝사랑을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