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었던 남성은 무려 2년간 떠돌이 생활을 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미국의 사진작가 버크(Burke)가 낡은 차 한 대로 2년간 미국 전역을 떠돌며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들을 공개했다.
평범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좋았던 버크는 매번 비슷한 사진만 찍자 점점 따분함을 느꼈다. 이를 해소하려 했지만, 특별한 장소를 찾지 못해 따분함이 가시지 않았다.
그러던 차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그는 망설임 없이 낡은 차에 카메라들을 싣고 미국 이곳저곳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넓은 세상을 마주한 그의 눈에 들어온 새로운 풍경들은 그의 '영감'을 자극했다. 청량한 바다,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신비로운 사막 등 버크는 2년간 생동감 넘치는 수많은 사진을 촬영했다.
틀에 박히지 않은 버크의 사진은 다른 사진작가들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버크는 "일단 집 밖으로 나와 뭐든 도전해보길 바란다"면서 "우리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찬란함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버크가 2년간 집을 떠나 미국 전역을 떠돌며 촬영한 사진을 감상해보자.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