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narsha81'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10월의 신부' 그룹 브라운아이즈걸스의 나르샤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나르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축하 세례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나르샤는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서 몸 둘바를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며 "한편으로는 빨리가라는 재촉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브아걸에서 첫 스타트를 제가 끊은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집니다. (오프더 레코드지만 대표님 말씀하시길 너희팀 요새 참 화려하다)"며 "그러니 이제 나머지 맴버들에겐 여러분께서 무언의 압박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Instagram 'narsha81'

특히 나르샤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날을 단 둘만의 시간으로 떠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저희가 그곳에서 느낀 날씨와 공기와 사랑을 한국에 돌아와 부모님께서 늘 하신 말씀처럼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노라 약속하며 다짐하겠습니다"며 "모두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나르샤는 눈을 감은 채 꽃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귀여운 셀카를 공개했다.

한편 나르샤는 10월 초 인도양의 세이셸 군도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