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애니메이션 '라이언킹', 실사영화로 만들어진다

인사이트월트 디즈니 '라이온킹'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이 탄생한 지 22년만에 실사영화로 재탄생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온킹' 실사영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 측은 영화 '라이온킹'의 구체적인 개봉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글북'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존 파브로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Excited for my next project(새로운 프로젝트에 기대가 된다)"며 사자와 왕관 이모티콘을 덧붙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존 파브로' 감독 트위터 캡처


특히 영화 '라이온킹'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 OST를 그대로 녹여낼 계획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한편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화가 결정된 또다른 작품 '미녀와 야수'는 엠마왓슨이 주인공을 맡아 큰 이슈가 되었으며 오는 2017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