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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3일째 파업 중인 서울지하철 노조가 서울시와 합의 끝에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1~8호선이 정상 운행된다.

29일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서울시 산하 5개 공사 노사는 성과연봉제 등 핵심 쟁점과 관련 이날 오후 2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연봉제에 대해 노사 합의로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저성과자 퇴출제 등 성과와 고용을 연계하는 제도는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지방공기업 자율경영과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처우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