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서인영과 4년 동안 사귀었던 전 남친이 헤어지면서 한 말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4년 동안 너한테 한 거 전부 연기였어"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걸크러시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인, 서인영, 솔라 그리고 화요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이 서인영의 노래 가사를 언급하자 서인영은 "그때 냈던 음악들이 헤어진 지 얼마안 됐을 때의 제 이야기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인영은 이어 "당시 남자친구가 헤어지면서 '너한테 한 거 다 연기야'라고 했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냥 한 말 아니냐"는 주위의 말에 서인영은 "그렇지 않다. 진짜라고 했다"며 "4년 동안 연기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말을 듣고 나서 낸 음반들이 잘 됐다"고 말하자 MC들은 "그 기억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고, 서인영은 웃으며 물만 들이켰다.


한편 이날 서인영은 "남자가 항상 어려울 때 나를 만난다. 잘 되면 떠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