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너는 입 냄새가 좀 심한 것 같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주위에서 입 냄새가 난다고 눈치를 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입 냄새가 나는 원인에 대해 소개했다.
보통 사람들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지 않아 입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밖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다.
아래 구취의 원인이 되는 사소한 습관 5가지를 소개하니 입 냄새가 걱정이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1. 아침 식사를 안 한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입 속에서 침이 고갈돼 치아에 끼는 플라크를 청소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입 냄새가 나니 아침을 꼭 먹어 입 안에 침이 생기도록 만들어야 한다.
2. 운동 후 수분 섭취를 안 한다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은 몸에 분명 좋은 영향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운동 후 수분 섭취를 안 해주면 침이 고갈된 상태라 입 냄새가 심하게 날 것이다.
3.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입 안에 박테리아가 생긴다.
그 박테리아는 입 안에 머물면서 불쾌한 냄새를 뿜어내 구취의 원인이 된다.
4.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다
요즘은 탄수화물을 끊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주지 않으면 몸에서 ‘케톤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이 분출되면서 입 냄새가 나게 된다.
5. 커피와 술을 많이 마신다
커피와 술을 마시다 보면 입 속에서 침이 고갈돼 갈증을 느끼게 된다.
침이 고갈되면 치아 사이에 낀 플라크를 제거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입에서 냄새가 난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