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원래 의젓했던 '대박이'가 처음 만난 동생 앞에서 더욱더 의젓해졌다.
지난 2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가족이 모델 이현이와 그녀의 아들 '윤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이의 아들 윤서는 이제 막 8개월에 접어든 귀여운 아기로 대박이와 쌍둥이처럼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윤서를 처음 만난 대박이는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귀여운 질투'를 보여줬는데, 아빠 이동국이 윤서에게 보행기를 태우려 하자 "빠기 꺼야"라며 먼저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윤서가 입에 문 '공갈 젖꼭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누나들이 윤서에게만 관심을 보이자 살짝 삐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는데, 생각지 못한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낮잠을 자다 깨 울음을 터뜨리는 대박이에게 재시가 "윤서가 있다"고 얘기하자 울음을 뚝 그치고 한달음에 윤서를 향해 달려간 것.
이어 부드럽게 윤서를 쓰다듬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 '의젓한 형아'같은 면모를 뽐내 보는 이를 마음 따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