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성기 길이 2.5cm인 남성이 첫 성관계 가진 뒤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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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없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 수 없는 굴욕감을 느꼈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기의 길이가 2.5cm인 남성이 처음 여성과 관계를 맺은 사연을 전하며 '육체'가 사랑의 전부가 돼버린 현실에 슬퍼했다.


필명이 'JF'로 알려진 사연 속 주인공은 "처음 관계를 맺고 나서 여성에게 온갖 굴욕적인 말을 들어 부끄러움과 굴욕감을 느꼈다"고 첫 글을 시작했다.


이어 "발기(Erect)가 되면 약 6cm였지만 여자는 마음에 들지 않는지, 관계 중 계속해서 '들어왔어?'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슬프게도 계속되는 여성의 굴욕적 언사에 남성은 좀처럼 하체로 피가 쏠리지 않았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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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남성은 "그녀에게 '사과'하기 위해 값비싼 명품 초콜릿을 사서 집으로 갈 때 '사랑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남녀의 사랑에서 육체적인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전부'가 돼버린 듯해 실망한 것.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육체적 특성'에 집중하기보다 사람 자체가 어떤 사람인지 보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많은 사람이 육체적 문제로 남녀 관계가 깨진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함께 슬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