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골수염' 앓으면서도 웃으면서 예능 찍었던 지수 영상

인사이트(좌) Instagram 'yeojunyoung' (우)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배우 지수가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은 가운데 과거 그가 웃으면서 예능프로그램을 찍었던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지수가 밝게 웃으며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한편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지수는 '아는 형님' 애청자임을 밝히며 "지금 내가 보는 앵글이 TV 속을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지수가 애청자라고 밝히자 MC 김희철은 "어느 편을 재밌게 봤냐"고 물었고 이에 지수는 "'조르지마'를 재밌게 봤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지수의 시종일관 웃는 모습만 놓고 보면 그가 '급성골수염'을 앓고 있는 환자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앞서 지난 14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수가 몇 주전부터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다녔으나 상태가 심각해졌다"며 "진통제와 휠체어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여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병을 앓고 있음에도 지수는 아픈 기색 하나 없이 녹화에 임했다.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아픈 기색 하나없이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수의 모습은 오늘 밤 11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캐스트 JTBC '아는 형님'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