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안정환이 출연하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은 캐논 CF 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캐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해당 영상은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최고의 코믹 광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 속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골잡이였던 안정환은 범인을 쫓는 경찰을 돕기 위해 아이들이 건네준 축구공을 찬다.
그런데 축구공은 엉뚱하게도 범인이 아닌 경찰을 맞췄고, 안정환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경찰차에 실려 간다.
코믹한 장면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안정환은 이어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오늘의 승패는 가슴에 묻고 소주 한잔으로 털어버리자"며 절친 이을용에게 악수를 건네지만, 외면당한 뒤 '을용타'를 맞고 쓰러져 웃음을 더했다.
이런 코믹한 모습으로 총 4개의 에피소드를 촬영한 안정환은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예능도 접수한 그가 광고도 접수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안정환은 이미 방송을 넘어 광고계까지 접수하고 있다.
안정환은 올해 초 토니모리 화장품 광고를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하이마트 광고, KB차차차 광고 등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은 냉장고를 부탁해, 탑기어 코리아 7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