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임창정이 울산대학교 축제에서도 '아재' 매력을 뽐냈다.
지난 23일 밤 울산대학교 축제에서 임창정이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소주 한 잔'을 부를 때였다. 커다란 나방이 무대 주위를 배회하다 임창정의 가슴에 달라붙은 것.
이런 상황에서 임창정은 특유의 '아재 매력'을 뽐냈다.
흔들림 없는 노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아재처럼 나방을 잡고 툭툭 털어내고 심지어는 나방을 향해 하이킥(?) 자세까지 취한 것.
나방과 신경전을 벌이며 완벽한 라이브를 소화하는 임창정의 모습은 현재 SNS와 유튜브 등에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