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서울 쌍문동 고층 아파트서 화재…2명 사망·14명 부상

인사이트YTN News 캡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오늘 새벽 서울 쌍문동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모두가 잠든 시간 갑작스럽게 발생한 불로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YTN 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벽 4시 35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죽거나 다쳤다.


불은 1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면 불이 난 아파트 베란다에서 집주인 46살 이 모씨와 이씨 딸로 추정되는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4명으로 부상자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해서 현장을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