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다을이가 먹다 입에서 흘린 음식 주워먹는 엑소 첸 (영상)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엑소 첸이 다을이가 먹다 흘린 음식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주워먹는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당시 소다 남매를 만난 엑소 시우민과 첸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소다 남매와 함께 팥빙수를 먹던 시우민은 소을이에게 "먹은 것 중에 뭐가 제일 좋았어?"라고 물었다.


소을이는 시우민이 만들어준 솜사탕이 제일 좋았다고 외쳤고, 옆에 있던 첸은 "소을이가 (시우민) 형을 되게 좋아하네"라며 "솜사탕이 아니라 형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소을이의 속마음을 꿰뚫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소을이는 "응!"이라고 고개를 끄떡였고 첸은 "다을아 형은?"이라고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했다.


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팥빙수를 떠먹는 다을이가 흘리지 않도록 손으로 받쳐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을이가 먹다가 흘린 음식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주워먹어 팬들 사이에서는 '현실 엄마'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첸의 이러한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다을이 역시 첸 형아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NAVER TV캐스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