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 '사마리아'로 주목받은 배우 곽지민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스포츠동아는 "곽지민이 10월 중순 서울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곽지민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신상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여느 친구들처럼 편하게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곽지민과 예비신랑은 이달 초 웨딩 촬영을 마쳤고,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손수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여우계단'을 통해 데뷔한 곽지민은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