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엄마 조혜련 펑펑 울린 딸 윤아의 한마디 (영상)

인사이트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딸 윤아의 한마디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마지막 방송인 조혜련이 자녀 윤아, 우주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과 두 남매는 인천 중구 팔미도로 여행을 떠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팔미도의 한 카페를 찾은 조혜련은 두 남매의 서프라이즈 선물과 편지에 기쁜 모습이 역력했다.


윤아와 우주는 미리 준비한 케이크와 가족 모자를 엄마 조혜련에게 선물한 뒤 직접 쓴 편지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윤아는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에 뭔가를 준비하고 싶었다"며 "우리 가족은 각자의 섬으로 존재하는 것 같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런 외줄타기 같은 이미지가 가족의 전부는 아닌데... 좀 더 따뜻한 딸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의 엄마로 있어 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하며 조혜련을 감동시켰다.


NAVER TV캐스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