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슈스케8' 거미도 울린 지리산 소울 김영근의 '탈진' (영상)

NAVER TV캐스트 Mnet '슈퍼스타K 2016'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슈퍼스타K 2016'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힐만한 실력자가 등장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다양한 끼와 가창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실력자 '지리산 소년' 김영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지리산 소년' 김영근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샘 스미스의 'Lay Me Down'을 불렀다.


청정한 그의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은 모두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길은 "이어폰을 끼고 들으니 빈티지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났다"고 말했고, 에일리 역시 "색소폰 소리가 났다"며 극찬을 했다.


김영근을 그냥 보내는 게 아쉬운 심사위원들은 가요 한 곡을 더 부탁했고, 김영근은 윤종신의 '탈진'을 불렀다.


그의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감탄한 듯 웃음만 보였고 거미는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지리산 소년' 김영근은 이 날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패스(Pass)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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