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후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최근 여성동아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구라는 "전 부인과 이혼 후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를 통해 이혼 후에도 아이 엄마와 가끔연락 했는데 7월 이후 뚝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부담 주고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생겨서"라며 "지금은 아이 엄마가 안정될 때까지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방송에서 가족사에 대해 종종 솔직하게 털어놨던 김구라지만 이혼 후 전 부인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구라는 전 부인의 부채 문제로 지난 2015년 8월 합의이혼 한 뒤 아들 동현이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