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피트는 여전히 졸리에게 미쳐있으며,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들어 매우 당황한 상태"라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피트의 측근은 "피트는 졸리가 이혼 소장을 접수하기 하루전에 소식을 들었다"면서 "피트는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절망에 빠진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트는 졸리와 재결합하고 싶어한다"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달리 피트는 약물이나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피트와 졸리가 사랑싸움이 잦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졸리와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의 법률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지난 20일 AP통신에 졸리의 이혼청구 소송을 확인하며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으며, 이혼의 원인이 피트가 마리옹 꼬뜨와르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erg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