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박보검이 내관들에게 웃어주는 김유정에 폭풍질투와 함께 기습 볼 뽀뽀를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다른 내관들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본 이영(박보검 분)이 질투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관들은 다리를 삐끗한 홍라온을 부축했고, 홍라온은 그저 즐거운 듯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영은 내관들을 물린 뒤 홍라온에게 "잘하는 짓이다"라며 강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홍라온은 "누군 다치고 싶어 다친 줄 아냐. 감을 따러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졌다"며 해명했다.

홍라온의 해명에도 이영은 "아무한테나 웃어주고 다신 다치지 마라. 명이다. 다른 사람 앞에선 웃음이 나도 참아라. 이것도 명이다"며 질투를 드러냈다.

"싫다"는 홍라온의 말에 이영은 볼에 기습 뽀뽀를 하며 "벌이다. 왕세자를 거역한 벌"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