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강동원의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의 예고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20일 오전 9시 첫번째 영상 '기다리다' 편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에 걸쳐 다음 편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가려진 시간' 예고 영상에서는 강동원의 내레이션과 함께 가려진 시간 속에 갇힌 그의 모습이 그려져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순수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온 강동원은 예고편에서 공개된 단 몇 초의 모습만으로도 벌써부터 여심을 설레게하고 있다.
여기에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상대역으로 발탁된 신예 신은수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기대감은 한껏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화 '가려진 시간'은 세상은 믿지 않았던 소년을 오로지 소녀 홀로 믿고 기다려준 감성 판타지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