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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의 남다른 인사성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아내가 무조건 아이에게 90도 인사를 하라고 시킨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일단 동네에서 누구를 만나든 간에 인사를 시킨다"며 "덕분에 동네에서 인사성이 밝다고 칭찬이 자자하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민서는 진짜 '안녕하세요'라고 하면서 90도로 허리를 꺾는다"고 자랑을 늘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또 "인사 잘해서 나쁠 건 없다"며 "전에도 말했지만 유재석 씨는 지나가는 개한테도 인사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