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걸그룹 카라의 막내로 사랑받았던 전 멤버 강지영의 파격적인 변신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라에서 탈퇴한 뒤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지영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지난 7월에 개봉한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의 장면들이다. 이 영화에서 강지영은 여성의 신체를 갖고 있지만 성 정체성은 남성인 '성동일성장애'를 갖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 김소연 역을 맡았다.
최근 강지영이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당시 신선한 충격이었던 새로운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선보인 강지영의 모습을 본 한국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카라 활동 당시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랑스러운 눈웃음은 사라진 채 보이쉬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강지영의 사진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