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무한도전, '우주여행 프로젝트' 위해 10월 러시아 간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MBC '무한도전'이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위해 러시아에 간다.


19일 스포츠조선은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무한도전'이 오는 10월 러시아에서 우주 여행을 위한 훈련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날짜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무한도전' 멤버들은 10월 셋째주 러시아 행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멤버들은 지난 1월 행성 화성이 아닌 경기도 화성에서 화상 탐사에 도전하는 '우주특집-마션'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후반부에 김태호 PD는 "실제로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를 방문해 직접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며 진짜 우주특집이 나올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실제 '무한도전'은 4월 러시아 행을 조율 중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불발됐다. 하지만 '무한도전' 제작진이 다시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