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정형돈, 시나리오 작가로 정식 데뷔한다

인사이트FNC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오랜 공백 끝에 컴백을 앞둔 개그맨 정형돈이 작가로 정식 데뷔한다.


19일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림 측은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로 데뷔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해 11월 정형돈은 건강상의 이유로 맹활약을 펼치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했으나, 최근 1년여 만에 주간아이돌로 첫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정형돈이 작가로 데뷔하는 이번 작품은 영화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한국의 에이치제이 필림과 중국의 뉴파워 필림(대표 류텐(添))이 공동 제작에 나선 코믹 판타지물로, 1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한중 합작 웹영화다.


여기에 한국 측 프로듀서로는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맡아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이 예상된다.


한편 정형돈과 신현준이 의기투합한 한중 합작 웹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