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센 언니' 제시에게 독설 날리며 단번에 제압한 김연경 선수

인사이트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김연경 선수가 동갑내기인 가수 제시를 향해 독설을 날리며 단번에 제압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김연경 선수는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며 출연진들과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특히 김 선수와 제시는 1988년생 동갑으로 이 둘은 방송 내내 귀여운 '케미'를 과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센 언니' 캐릭터를 맡고 있는 제시는 다른 멤버들이 함부로 다가갈 수 없었지만 김 선수는 공격적인 발언을 거침없이 이어갔다.


김연경 선수는 '평소 운동을 안해도 근육이 있다'는 제시를 지긋이 바라보더니 "새까매가지고"라며 피부 색을 두고 장난섞인 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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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에 발끈한 제시는 "피부 색이랑 근육이랑 무슨 상관이냐"며 반박했고 김 선수는 귀엽게 미소를 지었다.


또 김 선수는 "성격 좀 죽이고 운동해"라며 제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잇따른 공격에 제시가 당하는 모습을 지켜본 다른 멤버들은 김연경 선수를 향해 '제시 킬러'라며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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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