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역시 유재석이었다. 불혹의 나이도 그의 춤에 대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엑소와 콜라보 무대에 나선 유재석이 45살 나이를 잊은 완벽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인생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베일에 감춰져 있던 유재석과 엑소 콜라보 무대 '댄싱킹'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와 함께 콜라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댄스 연습을 하는 등 약 한 달 동안 구슬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했다.
콘서트 당일 엑소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45살이라는 나이를 잊고 엑소 막둥이 '뚝이'로 반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치의 흔들림 없는 칼군무와 엑소와의 호흡은 여느 아이돌 못지않아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직후 공개된 유재석과 엑소 콜라보 곡 '댄싱킹'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