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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추석 명절 당일인 15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에서 오토바이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현장 영상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강변북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의 블랙박스 촬영된 오토바이 추락사고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추석 명절인 15일 오후 2시께 강변북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강변북로 동작대교 인근을 지나가던 한 운전자는 다리 위에서 무언가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자세히 보니 오토바이 운전자가 동작대교 위에서 사고를 당한 뒤 오토바이와 함께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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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33초 부분을 보면 화면 왼쪽에서 검은 헬멧을 쓴 오토바이 운전자가 나타난다.

이 운전자는 자동차전용 도로인데도 오토바이를 타고 진입했던 것이다. 동작대교 위로 올라갔는데 안타깝게도 다리 위에서 사고를 당한 뒤 그대로 추락했다.

오토바이도 함께 동작대교 아래로 떨어졌고 운전자 역시 추락해 도로에 나뒹굴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사망여부는 아직까지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로 인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동차전용 도로에 오토바이가 진입해선 절대 안된다"며 "아무 잘못도 없는 운전자들이 오토바이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해당 영상에는 사고 현장이 기록돼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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