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코요태 김종민이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김종민이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에 수제 초코파이 3천개를 남몰래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한 수제 초코파이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김종민은 광고 수익금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이 기부를 결정한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측은 "김종민 씨의 선행으로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수제 초코파이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천개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 파란 꿈터에, 1천개는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영락보린원에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행이 알려지자 김종민은 "많은 액수가 아니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뿐"이라며 쑥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