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과 피자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넓게 편 밀가루 반죽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각종 토핑과 치즈를 얹은 뒤 화덕에 구워내는 피자와 파와 해산물, 김치 어느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전의 대결이다.
피자는 외국에서 들여온 음식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어떤 서양 음식보다 친숙한 음식이다.
전은 곧 있을 추석과 각종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전 부치는 냄새만으로도 위장을 움직이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잔칫날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전과 생일잔치에 빠지면 섭섭한 피자의 승자를 가리는 대결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과 피자의 대결이 펼쳐지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