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창렬아 보고 있냐?" 절친 김창렬 디스하는 임창정 (영상)

인사이트MOMO X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창렬아, 보고 있냐? 격이 다르다고 너랑 나랑은"


4일째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가수 임창정이 '절친' 김창렬을 대놓고 디스하며 놀렸다.


지난 8일 모바일 콘텐츠 'MOMO X'는 허물없이 지내는 팬이 자신의 2집 앨범을 23만원에 내놓은 사실을 알고 직거래 현장을 급습하는 임창정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제작진이 미리 섭외한 가짜 구매자(작가)와 거래를 흥정하고 있던 여성팬은 우연이 지나가는 임창정을 발견하고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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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내 앨범을) 왜 파냐"고 물었고, 여성팬은 "2집 앨범을 2개 가지고 있다"며 "지금 백수라서 돈이 없다"고 실토했다.


이에 임창정은 23만원에 자신의 2집 앨범을 구매한 뒤 사인을 하고는 다시 해당 팬에게 선물로 돌려줘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임창정은 "내 앨범을 이렇게 소중하게 갖고 있고 관리도 잘해줬다"며 "파는데 싸게 안 팔잖아. DJDOC는 1천원에 팔던데"라며 절친 김창렬을 은근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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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창렬아 보고 있냐? 격이 다르다고 너랑 나랑은"이라며 "하늘이형 보고 있지?"라고 같은 DJDOC 멤버를 언급하기도 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가짜 구매자 역할을 맡았던 작가는 "1천원이었는데 아줌마가 500원만 줘도 된다고 그랬다"고 폭로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출연한 팬에 따르면 임창정의 1, 2집은 절판돼 중고나라 등에서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임창정의 인기가 오르면서 거래 가격이 20만원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NAVER TV캐스트 'MOMO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