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호날두 사진에 항상 등장하는 남성의 '정체'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리키 레퓨지(Ricky Regufe, 37)는 최고의 매니저이자 내 인생 최고의 친구다"


호날두의 팬이라면 그의 사진에서 자주 접하는 '인물'이 한 명 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항상 환하게 웃고 있는 남성의 이름은 리키 레퓨지로 그는 호날두에게 '최고의 친구'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사진 속에 항상 등장하는 남성 '리키 레퓨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리키 레퓨지는 지난 2003년 호날두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나이키 마케팅 매니저였던 리키는 업무를 위해 호날두를 만났다가 그의 매력에 반해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친구가 됐고 그 인연은 13년 동안 지속됐다.


그 과정에서 가난한 소년이었던 호날두는 최고의 축구 선수로 거듭났고 그는 자신이 최고의 선수가 된 데에는 리키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고 있다.


리키도 호날두가 최고의 선수로 거듭난 것에 대해 항상 뿌듯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거의 가족처럼 모든 것을 함께하고 있다.


현재 리키는 호날두의 개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개인 사업 등 전반적인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에게는 '절친' 리키 외에도 '아버지' 같은 존재 호르헤 멘데스(Jorge Mendes)가 항상 곁에 머물고 있다.


축구계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호르헤 멘데스는 현재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날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선수로 거듭나게 해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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