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하수구에 빠진 아기오리를 구하는 경찰관들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8일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하수구에 빠진 아기오리들을 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어느 날 112상황실에는 "아기오리들이 도롯가에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출동하는 사이 오리들이 하수구에 빠졌고, 경찰관들은 직접 하수구로 들어가 오리들을 구조하기로 했다.
더러운 물에 바지가 오염되는 상황에서도 한 마리 한 마리 조심스레 구조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