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아슬아슬한 '노팬티 드레스'를 입고 베니스 영화제에 등장한 스타들이 사람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중 영화 'The Young Pope'의 시사회장에 나타난 '노팬티 드레스'에 대해 소개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노팬티 드레스'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배우 줄리아 살레미(Giulia Salemi)와 브라질 출신 모델 다얀 멜로(Dayane Mello)였다.
레드 카펫에서 멋진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그들과 달리 주위 사람들은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는 난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들의 드레스에 대해 패션 전문가 나오미 이스트(Naomi Isted)는 "유행을 뒤따를 줄 모른다"며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지난달 31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