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굿와이프'에서 파격적인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선보인 윤계상에 연인 이하늬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tvN '굿와이프'에서 MJ 로펌의 대표이자 김혜경(전도연 분)을 향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서중원으로 분해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었던 윤계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윤계상은 전도연과의 키스신을 본 연인 이하늬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장난스럽게 씩 웃어 보였다.
앞서 '굿 와이프'에서는 서중원과 김혜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선보이며 많은 공감과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윤계상은 "저희가 나이가 많다"며 에둘러 대답했다. 그리고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그저 '재밌다'고 해줬다"며 "우리 모두 배우들이지 않냐. 서로의 연기에 대해 터치하기보다는 묵묵히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극중 키스신으로 인해 질투를 느끼는 단계는 넘어섰다는 것과 동시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특히 윤계상과 연인 이하늬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기에 더욱 서로에 대한 믿음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