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일부 사생팬들이 소속사 단합대회가 열린 하와이까지 쫓아가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SM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이 전세기를 타고 하와이로 단합대회를 떠난 가운데 일부 사생팬들이 숙소까지 쫓아가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로 빈축을 사고 있다.
사생팬들이 찍어 올린 사진들 속에는 엑소, 소녀시대 등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올린 모습들이 담겨있다.
숙소 로비에는 이미 팬들로 가득 차 마치 공항 출입국 당시 찍힌 사진이라고 해도 무방해 보였다.
SM 소속 연예인들은 몇 년 동안 제대로 휴식조차 없이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오다 처음으로 휴식차 떠난 단합대회임에도, 일부 사생팬들의 부족한 배려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총 350여 명이 참석하는 SM 엔터테인먼트의 하와이 단합대회는 28일 출국해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